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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 ASUS GL553VW-FY003D 개봉기 #2

by 부자파파 2017.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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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인치 게이밍 노트북 ASUS GL553VW-FY003D 개봉기 #2 에 이어 추가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스마트폰 카메라라 찍자마자 확인했을때는 괜찮아 보였는데 아무래도 화면이 작아서 자세히는 못봤던거 같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노트북을 꺼내자마자 키면 위와 같이 옛날 도스 화면이 나온답니다. 프리도스라고 그냥 무료인데 사용할 수 없는 상태죠. 도스로 요즘에 뭐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고수분들은 저런걸로도 무언가를 많이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노트북이 프리도스라서 정품 윈도우를 구입했는데요. USB 형태로 구입했습니다. 오른쪽 사진이 USB인데요. 이게 3.0인지 2.0인지는 모르겠네요.



툭 튀어나온거는 잡아 당겨줘야죠. 깔끔한 디자인의 USB입니다.


 


윈도우 설치 전 부팅 순서를 USB로 최상위에 놓고자 바이오스를 들어가봅니다. 바이오스 화면마다 많이 다를 수 있는데요. Boot 항목을 찾으시면 됩니다. 원래 왼쪽 사진에서 Boot Option #1 을 USB로 바꿔야하는데 왠일인지 안나오네요. 그래서 왼쪽 사진에서 Hard Drive BBS Priorities 를 선택했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첫번째 부트 옵션을 Windows 10 을 변경합니다.

그리고 부팅하면 윈도우 64bit와 32bit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뜨는데요. 저는 64bit를 선택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안 찍었지만 그리고나서 로딩을 합니다.



뜨아~ 왜 갑자기 이상한 에러가?? 정체모를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윈도우 파티션 설정


저는 미리 MS 사이트에서 USB 부팅 윈도우를 만들어놔서 그걸로 설치하고 라이센스 키만 구입한걸로 입력해서 설치를 했습니다.


 


윈도우 설치 시 주의 사항 초반에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그럼 드라이브 0 의 모든 파티션을 다 삭제합니다. 하나씩 선택하신 후 밑의 삭제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파티션이 2개입니다. 그리고 나서 오른쪽 사진처럼 윈도우를 설치할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ASUS GL553VW 는 드라이브0이 M.2 SSD입니다. 빠른곳에 설치해야겠죠.



자 깔끔하게 설치가 되었습니다.


 터치패드



설치 후 사용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는데요. 위의 영상에서처럼 터치패드가 통이라서 그런지 약간의 유격이 보이는데 저게 정상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터치패드의 하단 버튼을 누르게 되면 하단만 눌리는게 아니라 통으로 눌려서 저렇게 되는게 정상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아시는 분들 댓글 좀 달아주세요.


약 7년전 삼성 노트북의 경우 터치패드가 오른쪽에 영역이 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오른쪽 부분을 위아래로 슬라이드 하면 스크롤이 변경이 되는데요. 이건 스크롤 기능이 없는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두 손가락으로 동시에 드래그 하면 스크롤이 아주 편하게 되더군요. 스마트폰으로 확대 축소도 가능했습니다. 멀티 터치 기능으로 더 좋은 기능들이 있을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구입 시 하드를 500GB 증정한다는 문구를 봐서 신났는데요. ASUS GL553VW 는 SSD 256GB 만 장착된 모델이라 하드가 있으면 더 좋겠다 싶었는데 준다니 너무 좋았습니다. SSD만 있는 모델이니 당연히 따로 포장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요. 개봉해보니 아무런 다른 상자가 없었다는 사실.. 아.. 선착순 50명이 끝났구나라고 생각이 됐는데요. 위에서 윈도우 설치하는 화면에서 파티션 영역 나누는 부분을 보셨던 분은 아니겠지만, 이미 설치가 되어 있더라고요. 박스는 뜯어져있지 않은걸 보니 미리 장착한 모델을 선착순 50명에게 주는거 같습니다. 하드 따로 살까 했었는데 잘 됐군요. 아무래도 게임도 할려고 해서 하드를 구입할려고 했었거든요.


 스펙



자세한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ASUS GL553VW는 일루미네이트 치클릿 키보드라고 백라이트 키보드가 있는 모델입니다. 불끄고 컴퓨터하니 엄청 편하네요.


노트북을 사면서 여러가지 사양에 대해서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욕심을 부리면 한도끝도 없죠. 저의 경우 17.3인치 모니터와 i7이 가장 땡겼고 좋은 그래픽카드가 땡겼습니다.

엔비디아의 10시리즈가 이번에 엄청난 성능으로 나와서 노트북용 그래픽카드와 데스크탑용 그래픽카드가 성능차이가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고요. ASUS GL553VW는 GTX960M 그래픽카드를 장착했는데요. 60M은 뭐 중간급 정도로 볼 수가 있고 바로 밑인 9 시리즈니 비슷하겠다 싶을 수도 있겠지만, 여러 사이트에서 벤치마크 테스틀 보니 10시리즈와 9 시리즈가 모바일 그래픽카드의 격차가 심하더군요.

그렇다고 1060을 사자니 가격이 너무 심하게 오릅니다.

곧 있을 CES 2017 에서는 모바일 1050을 발표한다니 노트북에 관심 있으신 분들 한번 기다려 보시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물론 발표 후 바로 나오는것은 어렵겠죠.


노트북은 욕심을 많이 버리고 본인의 사용에 맞는것을 사는게 가장 맞는거 같네요. 하나씩 욕심내면 계속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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