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층간소음 해결 놀이방 매트

이사한 집에서 결혼전에 약 3년정도 살았습니다. 본가가 그 아파트 조합원으로 입주하셔서 지금도 살고 계시기 때문이죠. 래미안이나 e편한세상등 유명 브랜드의 아파트가 아닙니다. 작은 규모의 아파트 브랜드라서 그런지 층간 소음이 심한 아파트지요. 결혼전에는 층간 소음이 있긴했지만 윗집도 어린 아이들이 안 살기 때문에 그렇게 불편함을 몰랐습니다. 지금은 7살 3살 딸아이를 가지고 있는 아빠로써 이사들어오면서 알고 있던 층간 소음이 걱정이 되더라고요. 제 아이들이 별로 뛰는 아이들은 아니긴 하지만,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이 흥분하면 엄청 뛰고 뛰어 놀아야 하기 때문이죠.

이사오고나서 평소에 주의를 줬지만, 한번 뛰었는데 바로 밑층에서 한번의 연락이 있었고, 주말에 낮에 아이 친구가 놀러와서 둘이서 흥분해서 좀 뛰었더니 계속 연락이 오더랍니다. 물론 피해를 보시는 밑의 집분들에게는 죄송할 따름이지만, 아이들을 못 뛰게 하자니 너무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래서 와이프가 열심히 검색한 결과 알아낸 층간소음 해결가능한 놀이방 매트가 있더군요.

저희 집에도 기존에 쓰던 매트가 하나 있긴했지만 1cm도 안되는 두께를 가지고 있어서 그 매트 위에서 뛰면 당연히 연락은 오겠구나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길고 긴 서두는 이쯤에서 끝내고요.

매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든 사진이 지저분하네요. ㅋ 또 핑계를 대자면 이사하고 정리가 안된 상태예요 ㅠㅠ.. 사실은 처가집에 있는 아이들을 데리고 바로 와서 이모양이랍니다. 오자마자 배송온 매트를 펼쳐놓으니 아이들이 신나서 그 위에서 뛰어놉니다. 아직 9시 시간이지만 아파트에서 뛰어서 층간소음으로 밑에 집에 피해를 주면 안되겠죠??

제가 대충 검증?해본 결과 괜찮아서 살짝 뛰었답니다.

전에 쓰던 매트랑 비교해도 5배 이상은 두꺼워보이죠?? 두껍지만 단단하고 충격 흡수가 좋아요.

유명한 저가형 브랜드 샤오미의 배터리로 두께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엄청 두툼하죠.. 마음이 편해지는 두꺼움이 있습니다.

직접 줄자로 재보니 4.5cm 라는 엄청난 두께를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꺼운 매트를 볼줄이야.. 정말 두껍네요.. 이래서 충격 흡수에 강한가봐요..

  

첨부된 설명서에는 제품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자세한 제품에 대해서는 말을 안했지만,

이 매트는 크림하우스 놀이방 매트입니다. 층간 소음이 유일하게 해결되는 매트라고 하더군요..

저는 기억에 없지만 와이프 말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쌍둥이 아빠 송일국씨네 집에 놀이방에 깔려있다고 하더군요.

크림 하우스 놀이방 매트의 단점은 비싼 가격인데요. 비싼만큼 효과는 확실한듯 합니다. 위의 설명처럼 친환경 제품이랍니다.

아이들이 쓰는 제품은 친환경이어야 되겠죠?? 위의 제가 찍은 사진과 동일한 마크가 바로 위 이미지에 있네요. 스노우파레트가 제품군중 하나인가봐요..

아파트에서 뛰면 안되지만 처음산 매트를 제가 테스트 해봤고 괜찮은 정도라 생각해서 살짝 뛰어봤어요. 층간 소음이 심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밑 층에서 연락이 안오네요. 저 영상 찍고 바로 아이들은 심하게 못 뛰게 했습니다..

※ 장점

 - 뛰어난 방음력 - 제가 뛰어도 소리가 안날듯..

 - 새 제품임에도 냄새가 거의 없어요.

※ 단점

 - 비싼 가격

 - 두꺼워서 로봇 청소기 사용 불가능(할듯) 4.5cm 란 엄청난 두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