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 미라클모닝? 뭐가 다르지?? 미라클모닝과 루틴은?

몇년전 유튜브와 인터넷에 가끔 보이는 단어가 미라클모닝과 루틴이었습니다.

미라클모닝이란 '할 엘로드' 저자가 쓴 책 미라클모닝에서 유래됐습니다.

저는 사실 이 책을 안 봤는데요.

여러가지 유튜브나 다른 정보를 보니 대략적인 설명으로 다 나올만한 부분이라 간략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미라클모닝은 일찍 일어나는것을 뜻합니다.

일찍 일어나면 끝이 아니라 일찍 일어나서 그 이후 할 본인만의 일을 만들면 되겠죠.

이게 루틴입니다.

아마 책에서는 몇가지 예를 들었을꺼라 생각이 됩니다만, 저는 안 봤기 때문에 예를 들 수는 없겠네요.

다른 정보에 의해 말씀드리자면, 큰 일이 아니라 본인만의 루틴을 세워서 하면 되겠죠.

참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루 아침을 일찍 시작해서 아침을 준비하고 필요한 공부등을 할 수 있으니까요.

 

   사람은 원래 일찍 일어나야 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어두운 밤에도 언제나 환하게 다닐 수 있게 됐죠.

그러나 예전의 경우는 원래 사람은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야 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백수십년 전 전기가 없던 시기를 생각하자면, 초 같은거는 돈 많은 양반가에서나 쓸 수 있는것이였죠.

일반 평민, 서민들은 다 어두운 곳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밝게 비출 수 있는게 없기 때문이죠.

반딧불을 잔뜩 모와서 환하게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유럽도 더 이전으로 생각해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류는 그렇습니다.

 

해가 뜨면 일어나서 일하고 해가 지면 할 수 없는게 없어서 자야 했습니다.

인간의 생체 리듬은 태양에 맞춰져 있습니다.

 

   아침형 인간 vs 미라클모닝

1993년 일본의 의사 '사이쇼 히로시'가 저술한 자기계발서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명상, 하루계획, 간단한 운동등으로 아침을 여는 사람을 말합니다.

위의 설명과 완전 같지 않나요?

표절이라고 봐야할지 아닐지는 책을 안 본 저로써는 평가할 수 없지만, 둘다 좋은 내용입니다.

핵심은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준비하자! 입니다.

굳이 차이점을 알고자 하시는 분들은 둘다 책을 보시길 바랍니다.

둘다 아마 좋은 내용이 가득하고 좋은 예시가 넘치겠지만, 저는 그냥 안 볼렵니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게 중요하니깐요. 책을 통해서 납득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이미 일찍 일어나는게 좋은걸 아니까요.

   루틴을 정하자.

일찍 일어나는 것만 중요한게 아닙니다.

루틴을 정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기계가 아니지만 기계적인 규칙적인 패턴을 정하면 습관화 되고 그 습관으로 인해

어려운 일을 좀 더 개선할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영어 단어 10개를 외우기, 스쿼트 10개 3세트 하기 등으로 하루를 열면 습관화되면 추후 목표로 잡은 것을 늘리기도 쉬워집니다.

 

저는 아직 미라클 모닝을 할려고는 하지 않았지만, 저라면 어떤걸 할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1. 물 한잔으로 시작하자 - 최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안 까먹으면 물 한잔이나 반잔을 마실려고 합니다. 그 후 샤워를 하는데 그 동안 잠들어 있던 장이 깨어나는 느낌이 나서 참 좋더군요.
2. 영어 단어 10개 암기 - 5개나 10개는 굉장히 적은거지만 시작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영어가 굉장히 짧은 저에게는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영어 단어 암기등 영어 공부입니다. 가벼운 시작이 좋습니다.
3. 스쿼트 10개 3세트 - 나이가 들 수록 하체 건강이 더 중요합니다. 또한 허리 디스크로 오랜 세월 고생한 저로써는 시간이 없다면 꼭 해야할 운동이 스쿼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 강화로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좀 더 편하지 않알까 합니다.
4. 명상 - 가볍게 쇼파에 앉아서 하루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할 일을 정리합니다. 뇌를 쉬게 해주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우선은 이 정도의 루틴으로 아침 10분 ~ 20분을 사용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루틴은 언제든 수정할 수 있지만 신중하게 수정하고 습관화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잠을 줄이면 안됩니다.

현대인은 잠을 참 적게 잡니다. 잠은 참 중요한 삶의 일부입니다.

OECD 평균인 수면 시간이 약 8시간 22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경우는 7시간 51분이라고 하죠.

https://www.news1.kr/articles/?4246351 

'잠 못자는 한국인' 수면시간 7시간51분 꼴찌…OECD 평균은 8시간22분

통계 내는 시점에 따라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아침형인간'이나 '미라클모닝'을 위해서 자는 시간은 그대로하고 일어나는 시간을 1시간정도 당기면

더 피곤하고 하루만이 아니라 일주일을 망치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발전된 나를 위한 미라클모닝

푹 잔 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준비하면 건강과 학업 성취나 직장에서도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겠죠?

저도 게으른 제 삶을 미라클모닝으로 바꾸면 어떨까?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