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다음, 구글의 포탈 검색 방식이 좀 다른데요.
블로거들은 그 검색 방식에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검색으로 유입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포탈에 맞춰야 할지 고민하고 거기에 따라 글을 신경 써서 쓰기 때문이죠.
사실 좋은 글이야 어떤 포탈에 맞추는지는 상관이 없지만 블로그의 전체적인 맥락이라던가 카테고리 선정의 경우는 다릅니다.
다음의 경우 검색 점유율 비중이 낮기 때문에 사실 별로 중요성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네이버와 구글의 전략이죠.
네이버의 검색 방법에 대한거는 예전에 설명해드렸습니다.
구글의 SEO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루어볼 예정이지만, 간략히 설명해드리자면 블로그의 전체 맥락보다 본문이 더 중요합니다. 여기서도 간략히 구글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구글에 상위로 잡힌 검색의 경우 왠만큼 그보다 더 좋은 글이 안 나오면 몇년이고 상위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게시글 자체에 대한 평가에 의해 유지가 되는거죠. 그러나 애초에 글이 시기적으로 이슈가 될만한 글이라면 검색이 한때에 몰리고 이후에는 검색이 굉장히 줄어들겠죠?
서론이 무지 길었네요. 이제 각 포탈 사마다 비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나온 포탈사는 총 9개가 나와있는데요. 사실 우리나라의 검색은 네이버와 구글 양강구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자료는 2020년 5월 8일과 2021년 5월 6일의 비교 자료입니다.
과거 네이버는 80%를 넘게 점유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꽤 많은 비중을 구글에 뺏긴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도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네이버에 집중을 해야 할까요??
좀 더 분석해보겠습니다. 과연 어떤 포탈이 더 중요할까요?
좀 더 자세히 비교하기 위해 다른 작은 검색 업체들은 빼고 네이버와 구글 두 곳만 비교하겠습니다.
위 검색은 2017년 7월 6일부터 2021년 5월 6일의 꺽은선 그래프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검색 기간 초기에는 뭔가 잘못 수집된듯합니다.
구글이 0.18% 점유율이라니 이해할 수 없는 그래프이군요.
기간을 더 늘려서 확인해봐도 구글이 0.18%에서 변동이 없습니다. 그래서 20% 전후쯤부터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위 그래프에서 볼 중요한 점은 구글이 국내 검색 시장도 상당히 많이 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는 부분입니다.
2019년쯤부터 성장률이 둔화가 되기는 했지만 앞으로 더 점유율이 증가할 수 있어 보입니다.
전체 검색 비중에 대해서는 위에서 본거와 같이 전체적인 추세가 꽤 구글로 이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테고리별 검색은 어떨지 볼까요?
종합 쇼핑몰을 검색한 부분입니다. 블로그 분들 중 쇼핑이라던가 패션에 관한 경우는 위 그래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검색 기간 내에 100%와 0%의 점유율이 나온 부분은 이 자료가 어떠한 기준으로 조사한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극단적인 부분은 제외한다던가 축소해서 생각해봐야할꺼 같습니다.
하단 전체 설명에서는 기간내 평균이 네이버가 무려 73.52%나 차지했지만 그래프 상으로는 어느 순간부터 구글이 상당히 높은 점유율을 차지해 보입니다.
과거 네이버의 압도적인 점유율이 이제는 무너지나봅니다.
인터넷/컴퓨터/IT에 대한 검색 꺽은선 그래프입니다.
기간내 평균도 그렇고 그래프상으로도 상당히 변화가 뚜렷해 보입니다.
저의 경우도 IT 업계 종사자라서 관련 자료를 찾을 경우는 네이버보다 구글로 검색을 하는 편입니다.
네이버의 경우 검색 내용이 전문성이 없어 보이는게 더 많이 나오고요. 구글로 검색을 하면 상위에 노출되는게 거의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네이버와 구글을 둘다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직군이나 원하는 카테고리에 따라서 그때그때 검색하는 포탈 사이트를 달리할꺼 같습니다. 저는 맛집이나 쇼핑의 경우 네이버를 선호합니다.
이번에는 뉴스/미디어에 대해서 검색해봤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네이버에 검색 순위 조작에 대한 루머가 꽤 예전부터 돌았습니다.
사실 여부는 모르겠으나, 그런 이슈 때문에 네이버의 신뢰도가 점점 낮아졌죠.
네티즌들이 다음, 구글 등의 검색 결과와 순위를 찾아서 네이버와 비교하는 이미지도 꽤 올라왔었습니다.
그래서 신뢰를 중요하게 보는 뉴스의 경우도 구글에 점유율이 뺏긴거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네이버에서는 검색 순위에 대해 제공 안하기로 했었죠.
루머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들도 네이버보다 구글을 더 신뢰하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의 그래프만 더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스포츠/레저/여가 카테고리인데요. 해당 카테고리는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블로그라던가 관련 사이트를 네이버가 더 잘 소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구글의 검색은 검색 내용만 중요시 한다는 느낌이 많은데요.
관련 부분에 대한 여러 정보를 원하시는게 더 많지 않을까하는 견해입니다.
위와 같은 검색 점유율을 봤는데요.
블로거의 입장으로써는 본인이 어떠한 카테고리를 하는지에 따라서 네이버나 구글에 맞춰서 블로그를 설정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예전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구글 블로거 선택할때도 그랬지만, 카테고리 선정도 어떤 검색 사이트를 기준으로 하는지에 따라 갈려집니다.
sweetjey.tistory.com/267?category=610700
본인이 패션에 대한 카테고리를 하시면 네이버 블로그를 하실 수도 있지만, 티스토리로 하실 경우도 C-Rank 에서 잘 잡히기 위해 다른 카테고리의 글을 적기 넣고 주력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어필을 해야지 네이버에 유리하게 검색이 됩니다.
프로그래머라면 개발 언어나 툴에 대해서 글을 적고자 하시면 네이버 블로그보다 구글 블로거나 티스토리가 더 유리합니다. 구글의 경우 위와 같이 설명한데로 다른 카테고리가 산재해 있어도 글 자체가 질이 좋다면 여러가지 카테고리를 쓰셔도 됩니다.
본인이 원하는 카테고리와 점유율을 보고 판단하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위 내용은 인터넷 트렌드 사이트의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원하는 결과를 보고 싶으시면 밑에 링크로 직접 들어가서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internettrend.co.kr/trendForward.t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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