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고 투잡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은 들어봤을 쿠팡 파트너스를 저는 뒤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약 3~4년정도 블로그를 안하다가 다시 최근들어서 시작하게 되면서 이것 저것 정보를 얻다보니 쿠팡 파트너스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는데요. 저처럼 뒤 늦게 알게 되신 분들은 이게 뭐지? 하실 수 있어서 간략히 설명을 드려야겠죠?
쿠팡 파트너스는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포스트, 다음 애드핏과 같은 광고 서비스입니다.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애드핏등 다른 광고랑 다른것이 있는데요. 보통 광고 서비스들의 경우 클릭하고 구매하고 등등의 액션이 이루어지면 광고에 맞는 금액을 보상으로 주는데요.
쿠팡 파트너스의 경우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제품의 매출의 약 3%를 보상으로 준다고 합니다. 단순히 생각해도 다른 광고랑 금액이 엄청나게 크겠죠?
이런 좋은 혜택 때문인지 작년에 엄청난 유행을 타고 쿠팡 파트너스를 여러 블로거 분들이 많이 올리고 광고를 붙였습니다. 저는 작년에 블로그를 안했지만, 쿠팡 파트너스에 대한 검색을 해보니 작년에 뜨거웠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서 쿠팡 파트너스를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하시면 나오는 글이 '쿠팡 파트너스 저품질' 이라는 글이 제법 보이는데요. 네이버에서 쿠팡 링크를 추가할 경우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어 버린다는 말입니다.
초반에는 몇몇 쿠팡 링크 글만 안 보이게 되고 지속적으로 올리면 해당 블로그까지 저품질로 되어 버린다는 블로거들에게는 무시무시한 일이 발생한다는 건데요.
저는 쿠팡 파트너스를 가입하고 얼마 안되서 아직 1건밖에 안 올려서 저품질은 아직은 모르겠지만, 네이버에서 검색해도 바로 제 글이 1페이지에 뜨고 있습니다.
무려 4위.. 검색어를 'TS샴푸 개봉기' 까지 입력해야지 나오는게 함정이지만요. 다르게 검색하면 약간 스크롤을 내려야 하지만 '웹사이트'에 3위로 나오기도 합니다. 보통 다른 블로거 분들이 말하는 저품질은 무조건 쿠팡링크가 들어가면 막는다고 합니다만, 저는 이렇게 '블로그' 항목과 '웹사이트' 항목에서 상위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저 게시글 안에는 동일한 TS샴푸이지만 3건이나 되는 쿠팡 파트너스 링크가 있습니다.
물론 고작 1건의 게시글 가지고 제가 저품질은 이렇다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너무 조사할 자료가 부족하죠.
수십개의 쿠팡 파트너스의 링크를 다신 분들의 의견을 존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네이버 측에서는 이번 사건을 통해서 "반복적, 기계적으로 유사한 글을 대량 발생시키는 사례를 막아 선의의 블로거에게 피해가 가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사실 이 말도 맞기는 합니다. 어떤 블로거분들은 쿠팡 API와 네이버 글쓰기 API등을 통해서 많은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다는 경우도 있고 많은 검색어를 기계적으로 선점해서 다른 열심히 작성한 글이 노출이 덜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었을꺼라고 봅니다.
그러나 블로거 분들의 의견은 네이버가 '스마트 스토어'를 밀어주기 위해서 다른 온라인 쇼핑인 쿠팡을 견제하기 위해 쿠팡 링크가 들어가면 노출을 배제한다고 하는 말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혹자는 네이버가 관련성 없이 쓰는 쿠팡 링크는 노출에 배제한다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 분 말이 맞다면 다른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쓸 때처럼 블로거가 자신이 쓰고 싶으신 글을 쓰시고 중간에 광고로 쿠팡 파트너스의 광고를 넣었다고 하면 노출이 안될 수는 있겠구나 싶긴 합니다. 네이버에서 그런 식으로 제재를 했다라고 하면 그건 그거대로 말이 안되는거긴 합니다. 저의 글은 쿠팡 링크의 내용과 같은 내용이라 검색이 되는것일 수도 있고요.
그러나 진실은 네이버만이 알겠죠.
저는 이미 늦었지만 사실 쿠팡 파트너스는 블로거에게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상품이나 가격마다 약간씩 다르겠지만 쿠팡링크를 통해서 링크의 제품이 아니라도 쿠팡에서 사는 제품의 약 3퍼센트를 수익으로 지불하면 그 어떤 광고보다 매력적이죠. 그러한 수익을 포기하기는 너무 아깝습니다.
네이버가 진짜 불공정한 제재를 하더라도 티스토리나 구글 블로거, 워드프레스 이용자의 경우는 아직도 쿠팡 파트너스를 이용할만한 매력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단,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는 정면으로 네이버의 철퇴를 맞겠죠.
물론 네이버라는 엄청난 트래픽을 무시할 수 없으니 정성글을 많이 쓰고 간혹 쿠팡 파트너스를 쓰면 될것입니다. 예전에 쿠팡의 단물을 많이 먹던 시절은 없겠지만요.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이 이제는 네이버만의 세상은 아니라는겁니다.
2017년 기준 포털 점유율은 네이버 81%, 구글 5%였습니다.
2019년 기준 포털 점유율은 네이버 58%, 구글 33%입니다.
네이버는 급감하고 구글을 급등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죠.
물론 검색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뉴스, 미디어 부분 검색은 2020년 2월 구글이 53.05%로 1위, 네이버는 44.69%로 2위라고 합니다. (출처 : http://www.f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0511)
앞으로 다른 블로그의 경우 구글의 트래픽이 점점 늘게 될꺼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가입은 하시고 블로그는 네이버를 버리지 않으실꺼면 정성글 위주로 쓰셔야겠죠. 그리고 간혹 쿠팡 파트너스 글을 올리실 때는 링크와 관련 있는 내용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제 막 가입하신 분들은 추천인에 'AF9736615' 를 넣어주세요. 제 쿠팡 파트너스 아이디입니다.
쿠팡 파트너스에 가입하여 추천 가입자를 등록하면 서로 매출의 1%를 추가로 수익으로 돌아옵니다.
저뿐만이 아닌 저를 추천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받게 되시는거죠.
1%의 수익으로 윈윈하실 분들은 쿠팡 파트너스 가입 시 추천 가입자 항목에 'AF9736615' 를 넣어주세요.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쿠팡 파트너스 가입 후 상단의 링크 생성을 보시면 됩니다. 하위 항목에 '상품 링크', '간편 링크 만들기', '다이나믹 배너', '카테고리 배너', '검색 위젯'이 있는데요. 간단히 '상품 링크'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나머지는 쉽게 따라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상품 링크'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화면이 바뀌는데요. 스크롤을 내려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세요. 중간 검색창에 원하시는 제품을 선택하셔도 됩니다.
원하시는 제품에 마우스를 올리시면 위와 같이 '상품정보'와 '링크생성'이 뜹니다.
'상품정보'를 누르시면 상품 구입화면으로 갑니다. 거기서 정보를 쭉 보실 수 있죠.
'링크 생성'을 누르시면 링크 화면으로 바꿉니다.
단축 URL이나 HTML로 넣으실 수 있죠. 전 '블로그용 태그'로 해서 HTML을 복사했습니다.
티 스토리에는 위와 같이 '기본모드', '마크다운', 'HTML'이 있습니다. 'HTML'로 변경하신 후 위의 쿠팡 파트너스 코드를 붙여 넣으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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