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문래동 로데오] 순대국으로 맛있는 점심 보승회관

국밥은 사랑입니다.

평소에 국밥을 좋아하는데요. 오늘도 국밥을 먹으로 돌아다녔습니다.

양평해장국이나 선지해장국이 땡기는 날이었는데 제가 자주 가던

문래동 일품 양평해장국집이 무슨 일인지 몇달전에 폐업을 했습니다.

아.. 이제 양평해장국은 글렀네요.

그래서 방황도중 알게된 보승회관

위치는 문래동 로데오 거리에 있습니다.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이 메뉴는 순대해장라면입니다. 밥도 나옵니다.

순대국으로 한끼 든든하게.. 원래는 회사 분의 소개로 로데오 거리에 선지해장국을 파는 곳을

갈려고 했지만 입구에 가보니 왠지 분위기가 별로라 헤매다 여기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순대국집에서 나오는 색다를꺼 없는 반찬

그러나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제가 먹느라 정신없어서 가게 입구나 인테리어를 안 찍었지만 프렌차이즈 점답게

깔끔한 인테리어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메뉴판

제가 먹은게 순대해장라면이죠. 적당히 얼큰한걸 좋아하는 편인데

심각하게 맵지 않아서 매운걸 잘 안드시는 분도 크게 걱정 없이 먹을만 합니다.

그나저나 프렌차이즈 다운 가격으로 보이죠??

   종합 평가

맛 : 3.5 / 5 - 무난한 순대국입니다. 맛 없지는 않지만 딱히 엄청 맛 있지도 않은.. 맛있긴하지만 평범한 순대국 맛입니다.

양 : 2.5 / 5 - 예전 다른 프렌차이즈에서 먹은 순대해장라면은 밥을 안 말아 먹어도 배 터질 정도였는데 여기는 고기와 순대가 너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단, 일반 성인 기준으로 밥까지 다 먹으면 배가 부르긴 합니다.

위생 : 4 / 5 - 조금 높게 줬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해 보여요.

가격 : 2 / 5 - 순대국이 9천원이라니.. 기본은 8천원이지만 이건 너무 한듯..

총점 : 3 / 5 - 전체적으로 먹을만한 맛이지만 이 가격은 글쎄.. 딱히 양도 푸짐하지 않고 애매합니다. 딱히 자주 가지는 않을듯합니다.

 

같이 온 직원 한명은 수육국밥을 먹었는데요. 맛은 그냥저냥 괜찮다고는 했지만 이거 또한 양과 가성비가 좀 떨어지는 듯했습니다.

 

식당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로데오 거리가 제법 긴데요.

5번 출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실 때 왼쪽에 붙어서 가시면 보입니다.

대략 50미터?정도 들어갔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