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배당투자 시 꼭 알아야할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는?
주식 투자하는 방법은 굉장히 많고 다양합니다.
그 중 유명한 '배당주 투자'의 경우도 크게 2가지로 분류가 되죠.
배당금만 받고 오랫동안 보유하는 투자와 배당률을 가치분석의 지표로 분석하면서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이 중 배당금을 받을 때 꼭 알아둬야할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보통주? 우선주?
보통주는 기본적인 주식입니다. 특별한 내용이 없는 일반 주식을 보통주라고 하죠.
단어 그대로 '보통'인 주식입니다. 특별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고, 일반인들이 말하는 주식이 이 '보통주'죠.
우선주는 '보통주'에는 있는 의결권이 없습니다. 대신 더 많은 배당을 받을 권리를 주는 주식이 '우선주'입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배당금을 노리고 투자를 하실 때는 '우선주'가 더 알맞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주의 특징은?
1. 의결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주총회에 참석해서 투표할 권한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참석 자체도 할 수 없죠. 주식 의사결정권이라고 부르는데요.
우선주에는 의사결정권이 없습니다.
2. 높은 배당금
보통주 대비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2%의 배당금을 더 지급합니다.
3. 유통 물량이 적습니다.
시총과 주식 수 자체가 보통주에 비해 적습니다.
우선주의 가치 비교 방법
우선 아래 방법은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꼭 알아두세요.
단순한 계산 방법으로 보통주와 우선주의 비교 판단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비교 판단이 절대적 가치는 아니고 시장의 수급에 따라 달라지는 점 꼭 인지하신 후 투자하기시 바랍니다.
우선주가 보통주 대비 얼마나 싼지? 비싼지? 알아야 투자하기가 좋습니다.
단순 시가총액 비교 방법으로 우선주의 가격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왼쪽은 LG화학 보통주입니다.
오른쪽은 LG화학 우선주입니다.
이 데이터는 2021년 5월 21일 종가 기준의 데이터입니다.
위에 설명해드린거처럼 배당수익률이 우선주가 무려 1.34%나 높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봐야할게 시가총액과 상장주식수가 중요합니다.
보통주의 시가총액은 63조 1,096억원이고요. 상장주식주는 70,592,343입니다.
우선주의 시가총액은 3조 1,370억원이고, 상장주식주는 7,688,800입니다.
보통주 대비 우선주의 상장주식수의 비율은 약 9.18배입니다.
그러나 시가총액의 비율은 약 20.12배입니다.
무려 보통주의 가격이 20배정도 비싼데 상장주식주는 약 9.18배입니다.
이는 바꿔 말하면 보통주의 가격이 정상이라면 우선주의 가격이 약 2배는 되야 한다는 말입니다.
시가총액이 약 20배인데 상장주식주의 비율이 약 9배(계산하기 쉽게 10배)이면 시가총액도 10배 차이가 나야 우선주가 정상 가격이겠죠.
그러므로 LG화학 우선주는 약 80~85만원이 되야 정상가격일겁니다.
물론 이게 단순하게 상장주식수의 비율과 시가총액의 비율로 산정한거기 때문에 실제로 저 가격과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선주가 보통주 대비 많이 저렴하더라도 주식은 알아주는 사람이 많아야 오르는거기 때문에 단순히 비율로만 저렴하니 무턱대고 사지 않는게 좋습니다.
대신 이 비율로 계산하는것은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 차이를 알아보는 지표로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보통주대비 우선주가 약간이라도 오르면 이 가격 차이가 심하지 않다면 이때부터 수급이 우선주에 몰린다 생각해서 우선주에 대해 매매를 할수도 있는것이 됩니다.
이런 가격의 괴리를 자주 살펴보면 언젠가 기회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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