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투자 vs 집중투자 주린이에게 적당한 주식 종목 수는??

2020년 들어 동학개미라고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상당히 급증했습니다.

3월 19일 저점을 기록한 이후로 지금까지 아주 약한 조정만 가끔 나오고 꾸준한 상승장이 지속되서 대다수가 많이들 벌었을텐데요. 실력이 뛰어나신 개인 투자자분들도 많지만 몇년을 하더라도 주린이에서 졸업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포트폴리오는 뭐지?

주식할때 포트폴리오라는 용어를 많이들 들어보셨을꺼라고 봅니다.

여기서 포트폴리오를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주식을 어떠한 구성으로 가져가는지 그 구성을 만드는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집중투자를 하던지 분산투자를 하던지 이런것도 포트폴리오죠.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다르지만 어떤 분은 어느정도 금액까지는 1~2종목만 추천합니다.

그러나 어떤 분들은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4~5개의 종목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도대체 몇개를 사라는 말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답은 없습니다.

딱 개수만 놓고 보자면 정답은 없는거죠.

진짜 결론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유 종목 수는 '자신이 관리할 수 있는만큼의 개수' 입니다.

공식처럼 딱 천만원 이하는 종목 3개 이하라는 개수는 없는거죠.

투자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기간과 매수 매도 방법이 다 다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종목수는 기간에 따라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스윙에서 중, 장기 투자를 병행하는데요. 몇일에서 길게는 1~2주 가져가는 스윙 투자의 경우는 종목수가 많을 수록 관리하기 힘들어지더군요. 이건 누구나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유 기간이 길어질 수록 종목의 수가 많아도 부담이 적습니다.

 

주린이 분에게는 보유 종목은 본인이 관리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어느정도의 개수를 가지고 있는게 좋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집중투자도 좋지만, 핫하게 뜨는 업종의 주식을 선점할 수 있는 실력이 있는 고수라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투자 방식입니다. 그러나 재테크를 하는 직장인의 경우 뉴스를 항상 보고 경제 상황을 빠삭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저와 같은 직장인 투자자분들은 유망한 업종의 유망한 종목을 분석해서 2~3개 이상을 보유하는것을 추천드리는겁니다.

무조건 관리가 가능한 한도보다 많이 가져가면 안됩니다.

   분산 투자의 장점은?

위에도 설명해드렸듯이 집중투자를 안하는 이유가 상승장에서 업종 순환매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업종이 언제 오를지 모르는 상황을 마냥 기다리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주식에 100% 집중할 수 없는 사람은 여러가지 업종으로 분산하면 순환매 상승장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업종이 돌아가면서 오르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오르지는 않을 수 있겠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상승하는 시기가 나오기 마련이죠. 어차피 주식은 상승장에 비중을 많이 가져가야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이런 방식이 가장 편한 매매방식입니다.

 

   주린이여~ 힘내세요!

손절을 많이 하고 손실만 계좌에 있는 주린이 분들은 힘내시기 바랍니다.

업종과 기업이 좋다면 언젠가 상승하기 나름입니다. 작은 주가의 흔들림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중기 이상의 투자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