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여러가지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보는데 최근 재미있게 봤던 애니를 소개합니다.
제목은 '저 너머의 아스트라'라는 애니메이션인데 이게 12화짜리라 보기 부담도 없더군요.
전반적인 간단한 줄거리와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스포는 뒤쪽에 있으니 스포 있다고 하는 부분부터는 안 보셔도 됩니다.
참고로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포스터에 나오는 9명의 소년과 소녀가 주인공입니다. 거의 이 인물들 말고는 안나옵니다.
가끔 나오는 인물들은 그리 오래 안나오는 편이죠.
8명의 고등학생 소년 소녀들이 우주여행을 하는걸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어째서인지 한명의 소녀의 여동생도 같이 캠프를 가게 되더군요.
아참. 지금은 우주여행이 당연시 되는 근미래. 고등학생들끼리만 특정 행성으로 여행을 가는 우주 캠프입니다.
8명이 한개 조로 가는 여행인데요.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9명으로 출발합니다.
교사들과 학생들이 우주선을 타고 와서 맥파라는 행성에 내려주고 교사들이 5일 후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떠납니다.
이때 갑자기 나타나는 의문의 구체 9명의 소년 소녀가 모두 빨려 들어가고 정신을 차려보니 우주에 떠 있습니다.
근처에 다행히 보이는 우주선으로 유영해서 탑승합니다.
이제 모성으로 귀환하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애니 도중에 한번에 초광속 비행하기 너무 멀어서 여러곳의 다른 행성들을 모험하면서 식량을 구하고 다시 다른 행성으로 이동하는 반복을 많이 합니다.
그런 모험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동료애를 키우는 애니입니다.
역사는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가면서 애니에서 하는 말은 과거를 잊지말자! 역사는 중요하다.
라는 의미를 자꾸 던집니다.
일본 애니에서 이런 멘트라니.. 본인들의 역사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할지..
작가가 자국에 던지는 멘트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는 부분입니다.
애니에서의 세계관이 다름 아닌 지구가 아닌 아스트라라는 행성이었고요.
이 들은 지구인이 아닌 아스트라인입니다.
그것도 고작 100년도 안된 과거에 지구에서 아스트라라는 행성으로 이동을 한거 같더군요.
지금으로부터 100 년 전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에서 광복을 했고 일본은 우리나라를 수탈했었는데
어찌 그 사실을 역사교과서에서 숨기고, 후세들에게 과거에 대한 거짓말을 하는 일본과 닮았다고 생각되는 애니였습니다.
좀 쌩뚱맞은 생각일까요??
아주 약간의 스포가 바로 지구에서 어떠한 사건 이후 아스트라라는 행성으로 이주했다라는거죠.
더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는 너무 스포가 많은 듯하여 여기까지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쌩뚱 맞지만 어찌 보면 일본 애들의 습성을 말해준거 같은 애니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학생들과의 여행을 하고 서로를 의지하는 장면이 재미있는 애니입니다.
본인의 아픔을 이겨내면서 성장하는 애니입니다.
스토리 : 4점
작화 : 3.8점
재미 : 4.5점
총평점 : 4.2점
점수는 5점 만점에서 개인적인 주관으로 매겼습니다.
그럼 이만 조금은 쌩뚱맞은 애니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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