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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by 부자파파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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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다이어트를 결심했어요.

근데 사실 다이어트라는 말은 했지만, 다른 분들이 생각하는 빡센 다이어트는 아닙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것도 잘 안되는군요.

 

초기 계획

제가 마른 비만이라 식생활에서 탄수화물만 좀 줄이면 어떨까 하는거죠.

게다가 회사 출근이 약간은 유동적이라 수, 목요일만 아침에 20분정도 운동하고 저녁에는 시간이 되면 약간의 운동을 할려고 했습니다.

아주 단순한 계획이죠.

 

20일 전 상태

허리둘레 약 35.7인치

몸무게 64.3kg 이었습니다.

팔다리 깡 마르고 배만 불뚝 나온 아저씨죠.

 

20일 지난 상태

허리둘레 35.5인치가 되어 있네요.

줄자를 배를 잴때는 꽤 오차가 있는거 같아요.

배에 약간의 힘이 들어가면 꽤 오차가 느껴지니 의미 없는 수치입니다.

왔다 갔다 큰 의미없는 체중변화입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제가 의지가 많이 약하다고는 두 딸의 아빠로써 블로거로써 시간을 내기 상당히 힘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하고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수 많은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너무 창피합니다.

정신을 차리고자 이 게시글을 씁니다.

저도 가벼운 운동이라도 해야겠죠?

가볍게라도 부담없이 운동을 하면 좋은 운동 습관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다이어트 실패! 습관의 부재!

개인적인 생각이 제가 다이어트를 못하는 이유가 1일 1포스팅마냥 작은 목표를 안 세운건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아마 앞으로 몇주가 지나도 제대로 못할꺼라 생각하지만, 작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궁리하고 계획을 세울까합니다.

저 스스로에게 목표를 주고자 공개적으로 글을 쓰게 되네요.

제가 몇주 후 또 이 글을 보고 또 반성하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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