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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영등포 꼬리찜 꼬리곰탕 맛집 대한옥

by 부자파파 2017.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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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곰탕을 사랑하는 1인으로써 회사는 당산역 근처에 위치해 있지만 근처 전설에 의하면 영등포역 근처에 대한옥이라는 맛집이 사랑스러운 가격을 하면서 좋은 퀄리티의 꼬리가 있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회사가 당산역 근처에 있어서 꼬리곰탕이 땡길때면 양화대교 남단에 위치한 길풍이라는 식당으로 항상 갔었는데요. 길풍을 다녀오면 점심시간이 1시간밖에 안되는 직장인이라 항상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됐었죠. 한시간은 항상 살짝 넘게 갔다 왔었는데요. 가격도 꼬리곰탕 한그릇이 17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어서 자주는 못 갔습니다. 물론 길풍 맛집입니다. 아쉽게도 길풍의 사진은 안 찍어뒀네요.

그러던 차에 길풍에 비해서 맛도 나쁘지 않지만 가격은 훨씬 착하다는 대한옥을 회사 직원의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거리상 물론 영등포역이 좀 더 멀어서 점심에는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당연히 1시간을 훌쩍 넘길듯해서 회식 장소로 추진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입구 사진을 못 찍었는데요. 가게 입구가 좀 허물한 건물에 있습니다. 너무 허름해서 안오실 수도 있는 동네이긴 하지만 대한옥은 저녁 시간대가 되면 가게가 꽉차서 줄을 서는 곳이랍니다.

줄을 너무 많이 서서 드시기가 힘드시면 포장 문의도 해보세요.

대한옥은 모든 메뉴 포장이 된답니다.

꼬리곰탕의 가격은 무려 15000원 길풍보다는 2천원이 적지만 양이 괜찮다고는 합니다만, 저도 꼬리곰탕을 못 먹어서 뭐라고 평가는 좀 거시기하네요..

당연히 회식이라 꼬리수육으로 ㄱㄱ~ 당연히 양은 大를 먹어야죠~ 제 돈이 아닌걸요~~

꼬리를 배부르게 드셨으면 국수사리를 추가하셔야죠~ 비벼 먹으면 꿀맛이랍니다.

꼬리수육을 시키면 국물이 같이 나옵니다. 국물에 대한 아쉬움을 저걸로 달래면 되죠.. 적은 양이지만 서비스라서 더 달라면 주실듯합니다만, 저희는 추가가 필요 없더군요.. 배부르게 꼬리를 먹으면 되니깐요.

꼬리로만은 심심하니 도가니수육도 하나 추가~ 이것도 제법 괜찮답니다.

 총평

꼬리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입니다. 영등포구 길풍을 아시는 분이시라면 길풍을 기준으로 비교하자면 맛은 큰 차이가 없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길풍이 좀 더 맛있습니다. 특히 국수는 비교가 안되게 길풍이 더 맛있죠. 그러나 가성비로는 대한옥이 압승입니다. 길풍의 꼬리 수육으로 회식을 하게 되시면 비싼 가격에 1인당 고작 2~3점만 드시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대한옥은 배터져요~

참고로 영등포 시장역 근처에 있던 식당은 꼬리곰탕 한그릇이 만원이랍니다.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나니 궁금하시면 직접 검색을 해보세요~ 그러나 영등포 시장역은 가격이 가장 저렴한게 매력이지만 맛은 제일 떨어지긴 합니다. 입안에 텁텁함이 많이 남아요.. 그러나 만원에 꼬리곰탕을 드시기에는 좋습니다.

대한옥 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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