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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저렴한 탄산수 디아망 시식후기

by 부자파파 201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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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는 음료수를 좋아했었는데요. 40이 가까워지니 기존에 먹던 음료수들이 별로 안 당기더군요. 아무래도 탄산음료들이 청량감이 있긴하지만 단맛이 강해서 그 단맛에 어느정도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먹고 나서도 입안에 남는 텁텁함이란.. 어쩌다가 마시기야 하겠지만 자주 마시게는 안되더군요.

그래서 입이 심심할 때 마시는 게 여러가지 종류의 차와 탄산수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어요.

요즘에 탄산수를 많이들 마시지만 아직도 안 드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러나 탄산의 청량감으로 심심한 물맛을 잡아주니 너무 좋더라고요. 탄산수도 편의점에서 350ml 짜리도 천원이 넘는 거금이랍니다. 자주 사먹기는 아무래도 부담스럽죠.. 500ml 의 경우는 1500원이 넘는 가격이 많이 있답니다. 물론 동네 슈퍼에서는 좀 더 싸지만 회사 다니면서 싼곳을 찾아서 먹기는 불편하죠.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해봤습니다.

검색 결과 위의 사진이 있는 디아망(DIAMANT)이 제일 저렴하더군요. 물론 더 저렴한 탄산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귀찮아서 적당히 검색해봤어요. 해당 제품은 (주)상일 에서 제조하고 소주와 맥주로 유명한 하이트진로에서 판매를 하더군요.

500ml 짜리 탄산수가 고작 1병당 395원꼴이더군요. 20병에 7900원 게다가 배송비도 없답니다. 무거운 탄산수를 들고 와주신 택배기사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저희집은 아파트라서 시켰답니다. 10Kg 의 무게에 달하는 다른 배송품에 비해서 무겁지만 카트만 미시면 집앞까지 배달이 가능해서 택배기사님에게 미안함이 그나마 덜했습니다.

어쨋든 이 탄산수의 맛에 대하면.. 뭐 탄산수에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플레인이 아니고서는 과일향의 진함 정도와 탄산의 정도 차이겠죠. 저는 플레인은 안 좋아하지만 과일향이 진한것 또한 안 좋아합니다. 과일향은 어느정도 적당하다고 보여지네요. 그러나 아쉬운게 탄산함량? 입니다. 실제로 탄산 함량이 적은지는 모르겠지만 타 탄산수에 비해서 조금은 탄산이 약한 느낌입니다. 청량감이 덜하게 느껴집니다.

※ 평점

과일향 : ★★★★☆

청량감 : ★★☆☆☆

가격    : ★★★★★

재구매의사 :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재구매할 의사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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